개세호협 제29회

겜플 Cafe 무협드라마 - G M 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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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본작업 : 냉혹마녀랑비
자막제작 : into5501
개세호협(蓋世豪俠) 제 30 집

큰일났어
그 요괴가 오고 있어, 문을 닫아

 

- 어떻게 알고?
- 정신집중해! 주화입마된다

 

- 폭약으로 폭파해
- 네

 

- 경맥을 몇개 뚫었어?
- 아직 4개가 남았어요

 

걱정 마세요, 석문을 뚫기는 어려워요

 

정신집중해!

 

견정혈은 됐어요

 

3개가 남았군

 

역시 안됩니다

- 멍청이! 또 해
- 네

 

단비, 꼭 죽이겠다

 

부탁입니다, 제발 빨리요

 

이젠 2개 남았군

안되겠어요

 

우선 저들을 물리치고 다시 하세요

안돼요, 바깥공기를 마시면 죽어요

 

들어가자

 

움직이지마

 

사부님
쫓아버렸군요

 

- 왜 그러세요?
- 사부님..

선배님

- 안으로 들어가자
- 빨리!

 

아분... 진정해

 

- 사부님
- 단비야

 

두 경맥을 못 뚫어서..

 

너무도 애석하다

 

그런 말씀 마시고 쉬세요

 

- 난 틀렸다
- 사부님

 

분아, 울지 마라

 

- 단비야
- 네

세상에 구천금단이란 약이 있다

 

그 약이면 네 두 경맥을
뚫어줄 수 있다

 

알겠습니다

 

명심하죠

- 분아
- 사부님

만리와 나가 있어라

 

단비에게 할 말이 있다

아분, 나가 있도록 해

 

사부님, 뭐든지 분부하세요

 

뒤에 상자가 있다
꺼내라, 어서

상자요?

 

이겁니까?

 

그래

 

열어라, 어서!

 

넌 아직 두 경맥을 뚫지 못했으나

 

넌 이미 초인간적인 한계에 도달했다

 

상자 안에 전투복이 있다

 

내가 젊은 시절에 천하무적으로
군림할 때 입었던 거다

 

이 전투복을 주마

 

이게 내가 마지막으로
도울 수 있는 거다

 

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

 

좋아

 

사부님, 쉬세요..

 

사부님

 

사부님

 

<극락노인의 묘>

 

두고 봐라! 고옥루, 널 죽이고 말겠다

 

나도 가서 복수할래

진정해, 네 효심은 알지만
따라오면 짐만 돼

그리고 고옥루를 피해 다른 데로 가

싫어, 같이 갈래

안돼, 우리가 고옥루를 죽일께

걱정마

 

주인님, 극락노인이 죽었어요

그의 무덤을 확인했습니다

 

그럼 단비는 불사신공을
못 익혔을거야

 

어디에 있지?

배를 타고 떠났죠

- 미행해라
- 네

 

단부인, 여길 보세요

 

여보

 

단일아, 단일아

왜 이제야 돌아와?
단비, 주야가 얼마나 널 걱정했다고!

- 단일아, 어디 좀 보자
- 왜 이제야 와요?

왜 서신 한장도 안 보내요?

 

여보

1년 밖에 안됐는데 뭘 그래?

게다가 인편도 없었고

 

왜 또 말다툼해요?
극락노인은 찾았나요?

 

- 찾았어?
- 천신만고 끝에 찾았죠

- 그래, 아분에게 감사해야 돼
- 네

 

아분?

- 누군데?
- 여자지?

어떤 관계야?

 

딴 여자가 생겨서 서신을 안 썼군

무슨 얘기야?

- 이리 줘
- 내 아들..

- 그런게 아냐
- 너무해요

- 어쩐지...
- 어린 낭자야

- 맞아요
- 그래서 우릴 잊고 있었군

왜 그래? 난 동굴에서 연마했고..

아분과 형님은 밖에 있었어

같이 있었다고? 무슨 관계야?

무슨 관계라니? 왜 이래?

둘이 밖에서 뭘 했어?

아분은 극락노인의 제자야

 

아분은 극락노인의 제자라구

객잔 주인의 딸이야

극락노인의 제자야?
객잔 주인의 딸이야? 누구야?

- 어서 말해봐
- 속이지 말고 어서 말해

 

그래.. 다 말해줄께

 

그 아분은.. 비구니야

 

비구니!

 

그래, 90세의 비구니야
왜 질투해?

- 그러게 말예요

 

- 정말인가요?
- 물론이지

확실하죠?

생각해봐, 150세의 극락노인이
어린 제자를 둘 리 있겠어?

아까는 왜 그랬어?

농담이야, 피곤하니 그만해

- 둘의 말이 틀려서..
- 피곤해 죽겠군

다신 그런 농담하지마

 

무공은 다 터득했어요?

 

- 우린 배고프니 차 마시고..
- 만두 먹고

- 얘기합시다
- 네

 

그럼 불사신공을 터득한게 아니군

네, 다른 경맥은 다 뚫었는데
천령혈 두개만 못 뚫었죠

- 그래, 구천금단을 먹어야 뚫을 수 있대
- 맞아요

만들 줄 알아?

구천금단?
신전된지 오래된 보약이지

 

젊었을 때 만들려다 실패했어

 

- 다시 해볼께
- 자신 있어?

 

몰라, 된다 해도 시간이 걸려

 

- 장문인이 오셨군요
- 그래

- 주부인의 소식은 없니?
- 마을 몇 개를 뒤져도 없어요

주부인이 누구야?

 

왜 그래? 무슨 일이야?

설안이 고옥루에게 피살당했어요

 

뭐? 설안이 죽어?

 

설안같이 착한 여자가 죽다니
착한 사람만 죽게 되는군

 

난 두려워

 

- 두려워?
- 그래

나도 착하니까

 

나도 두려워, 불쌍한 건 단호야

태어나자마자 엄마가 없으니

 

우리가 찾아보자
멀리 안 갔을거야

아란이 찾아봤대요

더 찾아봐, 부모한텐
애가 제일 소중한거야

- 설안이 편히 잠들게 찾아내야 돼
- 맞아요

 

착하지

 

궁창파까진 아직 멀었으니
쉬었다가 가죠

그래

 

주인님, 아무 소득이 없이
돌아가게 돼서 아깝습니다

 

단비도 왔을거다

이따가 심양성을 샅샅이 뒤져야 한다

- 반드시 찾아내고 말겠다. 누구냐?
- 누구냐?

 

누구냐?

 

너였구나

 

네가 여기에 있으니
단비도 여기에 있단 뜻이군

 

어디 있지? 말해

모른다, 그들과 헤어졌다

 

누구의 애지? 어디 보자

내가 산에서 주운 애야

- 주웠다고? 어디 보자..
- 뭘 봐? 뭘 봐?

 

- 귀여운 애군
- 어쩌려고?

- 단비의 애지? 단비의 애!
- 아니야

 

누구의 애지?
단비의 애란걸 다 알아

 

하늘이 날 돕는군

하늘이 날 도왔어!
단비의 애라..

이 마두야!

 

가서 전해! 아들을 찾으려면..

내일 진시에 궁창파로 오라고

 

사투를 벌이겠다

 

아란이 와요

 

- 아란
- 장문인

 

- 왜 그래?
- 정말 죄송해요

- 내 아들은 ? 어서 말해
- 어디 있어?

단일과 놀러나갔는데..

- 어찌 됐어?
- 고옥루를 만났어요

 

계속 말해봐

애를 뺏아갔어요

 

- 뭐?
- 애를 뺏아가?

- 뺏아올테야! 이거 놔요..
- 안돼..

내일 진시에 결투하재요

 

안 오면 애를 죽인대요

 

- 내 애를 죽인다고? 내 애를..
- 이러지마! 진정해..

 

고옥루!

 

진정해, 진정! 진정해..

난 네 아들을 찾는데
넌 내 아들을 죽여?

 

진정해..

놔요! 고옥루!

진정하라니까

 

빌어먹을!

 

- 진정해
- 그만 쳐요! 진정됐어요

 

진정됐소

 

그래, 모두 진정해
앉아서 상의하자

 

상의할 것도 없어요

 

내일 내가 올라가서
그놈과 결투하겠소

 

혈도도 뚫리지 않았는데 가긴 어딜 가?

아무려면 어때요?

그놈은 내 아들을 뺏아갔고 죽일거요

- 여보
- 진정해!

- 단비, 진정해
- 모두 진정해요! 진정하라니까

 

여보, 진정해요

 

가서 약이나 만들자

 

안 자요?

 

먼저 자

 

시장하죠? 뭐좀 드릴까요?

 

아니야

 

여보, 나도 갈께요

- 안돼
- 왜요? 힘을 합쳐야죠

 

걱정마

 

난 자신있어

극락노인은 내가 초인간적인
한계에 도달했다고 했어

 

두렵지 않아

 

두려워하지마

 

내일 나혼자 갈께

 

고옥루를 이길 자신이 있어

 

한시진 후면 올 수 있으니..

 

밥이나 해놔

 

밥해놓고 있으면 나와 아들이
와서 먹을거야

 

단일은 생선을 좋아하니
생선을 사다 놔

 

왜 그래?

 

내가 죽으러 가? 왜 그래?

 

당신도..

 

당신도 피곤할테니
보약을 사서 보신 좀 해

보신을 안 하면 일찍 늙어

 

울지마, 왜 울어?

 

전에 우리는 부부가 아니라
속여도 괜찮았지만

 

지금도 왜 속이세요?

 

혈도를 못 뚫었고
약도 완성되지 않았는데

그 마두와 대결해서 죽기라도 한다면..

 

전 혼자 어떡해요?

 

나도 따라갈래요

 

그래, 당신의 말이 맞아

 

이길 자신은 없어도
같이 죽을 순 없어

안돼요, 그래선 안돼요
같이 갈래요

- 다른 수가 없어
- 같이 갈래요..

내 말 들어, 내 아들까지 나처럼
어머니가 없게 만들 순 없어

잘들어, 내가 죽더라도
아들을 잘 키워야 돼, 알았지?

나도 아버지 없이 자란 몸이라
애를 애비없이 키울 순 없어요

둘 다 죽는것보다는 낫잖아?
왜 그리 생각이 없어?

 

여보..

 

여보!

 

왜 귀신처럼 차려입었어?
무슨 속셈이야? 단비

요괴, 난 이미
불사극락신공을 터득했다

 

난 초인간적인 한계에 도달했다
죽을 각오나 해라

 

초.. 뭐라고?

 

모르겠어

 

네가 뭐든 간에 너와 네 아들을
죽여서 내 아들을 위로하겠다

 

야비한 요괴! 어서 덤벼라

 

주인님, 우선 제자들을
보내서 시험하시죠

 

- 가서 죽여라
- 우리가요?

 

그래, 어서 가!

 

뭐해? 가지 않고!

 

장문인, 고옥루를 죽이고
궁창파를 이끌어주세요

그래요..

 

형제들, 내가 저놈을 죽일테니 일어나!

 

장문인 만세..

 

옥녀신공 제 9 단계를 보여줄까?

 

내가 쓰러뜨렸다

 

장문인 만세..

 

미안해. 걱정마

 

- 괜찮나요?
- 그래

 

미안해, 걱정마

 

걱정마, 난 괜찮아

 

안전한 곳으로 가자

 

- 괜찮아요?
- 걱정마, 괜찮아

 

- 더 멀리 피해있자
- 그래

 

이쯤이면 괜찮을거야

 

저 약도 갖다 부어

- 이것 저것 다 부어도 돼?
- 해보는 거예요

어쨋든 모든 것이 하늘의 뜻에
달린 거예요

- 2랑, 이거는요?
- 부어넣어

네.. 넣어..

 

이젠 어떡해요?

 

- 붉은 김이 나야 돼요
- 붉은 김?

 

그럼 어서 열어봐

 

못 보겠어

 

내가 보지

 

어때요? 앉으세요

 

괜찮나요?

 

좀 어떠세요?

- 어떡하죠?
- 솥이 깨졌어, 어떡해?

아직.. 약이 있어요

약이 있는데 왜 만들어?

최후수단이니 어서 갖다줘

- 될까요?
- 글쎄.. 같이 가자

돌봐줘요, 내가 갈께요

 

- 저게 뭐지?
- 무척 큰 새군

새라니?

 

사람이군..

 

- 그러고도 일어날 수 있어?
- 물론이죠

누가 던진거야?

 

어떡하지? 가서 말해..

 

나리, 무슨 원한이 있는지는 몰라도
여기서 싸우지 마세요

그래요, 장사를 못해요

 

나쁜놈! 왜 무고한 사람을 해치냐?

중생을 괴롭히는 놈을 칩시다

좋아, 모두 덤벼!

갑시다

 

- 왜 이래요? 어서 변상해요
- 저 자가 찬 거요

- 변상해요
- 모두 꺼져!

- 관아에 알립시다
- 가자

 

어서 변상해, 어서요
돈만 내면 갈께요

 

돈만 받고 갈께요

 

내 손 놔..

 

진작 갈 것이지

 

- 괜찮아요?
- 괜찮아

구천금단을 진작 줬어야지

구천금단이라뇨?

 

그.. 그럼 뭐야?

 

강신강장제요

 

효력이 있어?

 

극락신공의 특징은 인간의 잠재력을
최대한 발휘하는 거고

의지력이 중요해요

 

효력이 있을 거예요

 

위험하지 않을까요?

 

운명에 맡겨야지, 뭐

 

우리도 가보자, 자..

 

부축할께요

 

- 너희는 포위하고 너희는 공격해
- 네

 

철수!

 

네! 철수!

 

가지마

 

저 자는 마두요, 혼내줘요

 

쳐라!

 

힘껏 쳐요

 

그만!

 

철수!

 

가자

 

여보, 구천금단!

 

여보!

 

- 구천금단이에요
- 정말?

 

여보

 

여보, 어떠세요?

 

맛있어

 

이런 맛있는 약은 처음이야

달콤해서 먹기도 아주 좋아

씹으니까 무척 부드럽고 온몸에서
열기가 발산하고 있어

됐으니 싸워요

 

그래

 

잘한다, 내 남편!

 

이젠 됐어

 

여보

 

여보

 

단비, 단비!

 

- 멍들었네
- 눈뿐이지?

 

- 단비.. 코피가 나요
- 코피뿐이야?

- 소매는?
- 소매 없지? 알아

 

죽이고 말겠다

 

단비. 비켜요

 

단비

 

- 여보
- 단비

 

- 괜찮죠?
- 괜찮아

 

내가 죽인거야

 

- 내가 죽인거야
- 내가 죽였어요

- 내가 죽였어
- 술단지로 죽인 거예요

- 그 전에 이미 내가 죽였어
- 안될까봐 내가 죽인 거예요

이미 죽였어, 그는 절대
네 적수가 아니야

- 내 술단지로 죽인거라구요
- 나원 참

- 분명 내가 죽였다구요
- 그렇다고 치자

 

- 우리 아들?
- 그래

 

단일아..

- 내가 안을께요
- 이리줘

- 아빠다, 아빠야.. 뽀뽀 좀 하자
- 나도! 나도..

- 내가 안을께요. 뽀뽀할래요
- 그래.. 같이 하자

 

- 울지마
- 세게 안지마! 울잖아?

- 울지마
- 뽀뽀하자

여기 있다.. 무사하죠? 단비..

물론이오, 고옥루를 죽였소

 

2랑, 구천금단 고마웠어요

그걸 먹어서 용맹해진 거죠

 

- 2랑은 제 은인입니다. 절 받으세요
- 아냐..

 

받으세요

- 아냐
- 그건 강장제야

 

농담 마세요

 

- 너무 급해서 강장제를 준거야
- 그래

 

비싼 강장제야

 

왜 그래요? 네? 왜 그래요?

- 온몸이 아파요
- 단비..

 

잘들 있었나?

 

궁창파의 명성을 찾아줘서
감사합니다

나도 기쁘다, 일어나

 

여러분을 부른것은 다름이 아니라
선포할 일이 있기 때문이오

 

오늘부터 궁창파는 사라질거요

무슨 얘기예요?

궁창파가 너무 궁해서
이름을 바꿀거요

그래요?

내 아버지 단해와 사백님인 고봉
내 모친 모신씨를 기리기 위해

궁창파를 단고모신파로 바꿀거요

단고모신파?

 

규율도 고칠 작정이오

우리의 제자는 무공 외에
돈벌 재주도 있어야 돼

돈을?

나와 전나리는 돈벌 계획을 세워놨지

단고모신파는 무공 뿐만 아니라
가장 부귀한 문파가 될거요

만세..

 

- 수고했으니 가서 쉬시오
- 네! 만세..

 

안으로 들어가요

단부인, 주부인을 찾았어요

 

주부인?

 

- 주부인이세요? 얘가 단호군요
- 네, 그래요

단호야

 

그냥 있어요! 자, 보세요

- 호야, 착하지?
- 이 애야?

 

얘기는 다 들었어요
사실 주기가 아까웠죠

 

설안낭자의 유언이 그렇다니
돌려드리겠어요

 

고마워요
고마워요, 주부인

- 쌍아, 영아
- 네

모시고 가서 백냥을 드려

- 네
- 고마워요..

 

착하지, 울지마라..

옛날 생각이 떠오르는군

 

돌아갈 수 없는 과거지

 

- 벌써 끝났어?
- 재미있지?

별로야, 다른거 없어?

- 자극적인것?
- 그래

 

왜 네 요강을 가져왔어?
밤에 볼일 볼 때 어쩌려고?

아버지거야

 

- 야단맞고 싶어?
- 겁 안나, 안 때리니까!

 

굵고 도화선이 길군

길어야지, 안 그러면 우리가
피할 시간이 없잖아?

- 맞아, 빨리해..
- 그래..

 

굉장히 멋있을거야

 

자기 요강도 못 찾아요?

지금 찾고 있어

 

벌써 노망이 들었수?
요강 하나도 간수를 못하다니..

 

설령 못 찾아도 새 걸로 하나
더 사면 되잖아? 나참

돈이 나가는데도 좋아요?
돈이 나가요

그만 좀 해둬

 

그놈의 짓일거야

 

- 아니예요
- 단일, 단호! 뭐해? 둘 다 이리와

 

왜 큰소리쳐요?

 

손에 든 게 뭐지?

 

이리내! 어서!

 

- 아버지거예요
- 내 말이 맞지?

화내지 마세요
용변보지 않았으니까요

못된 놈!

 

- 그만 좀 해둬요
- 공부할 때나 머리를 써

- 급하다면서요? 빨리 가봐요
- 알았어, 버릇을 고쳐야된다구

 

영감, 어떻게 된 거예요?

 

날 이꼴로 만들고 웃어? 이놈들!

 

- 대단한 생명력이야
- 강철몸인가봐